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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턱관절협회’로 명칭 변경

관리자 기자  2006.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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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턱관절 치료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개원가와 공유해온 (사)대한턱관절연구회(회장 정훈)가 최근 ‘(사)대한턱관절협회’로 명칭을 공식 변경했다.
(사)대한턱관절협회는 명칭과 관련된 정관을 개정, 최근 이를 복지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지난 1994년 11월 제1회 악관절연수회를 시작한 후, 2000년 12월 복지부로부터 (사)대한악관절연구회로 승인, 2004년 4월 (사)대한턱관절연구회로 명칭을 바꾼지 2년여 만에 다시 (사)대한턱관절협회로 명칭과 운영체계를 변경하게 됐다.


정훈 회장은 지난달 2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향후 내부적으로 협회라는 명칭에 걸맞는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대외 활동과 관련된 세부추진 방향도 점검키로 했다.
특히 정 회장은 “최근 복지부에서 이 같은 체제변경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며 “향후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협회 체계로의 전환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 등 대외적 역량 확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칭 변경을 통해 연구회에서 사단법인 협회로 위상을 격상시킨 (사)대한턱관절협회가 향후 어떤 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사)대한턱관절협회는 명칭 변경 후 첫 연수회인 제24기 스프린트 및 턱관절세정술 연수회를 서울 아산병원 치과 세미나 실에서 지난달 25, 26일 양일간 열었다.
‘턱관절장애, Bruxism의 치료에 스프린트와 턱관절세정술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26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25일에는 ▲TMD의 치료계획 및 치료방침 ▲TMD의 진단, 상담, 투약, 턱관절세정술 ▲TMD에서 스프린트 치료 초미세직경내시경술의 응용, Hyaluronic acid 주입 등의 주제들이 다뤄졌다.


또 26일에는 정훈 회장이 턱관절 치료의 의료보험에 대해 특강한 후 13명의 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턱관절세정술을 실습, 연수회에서 습득한 내용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