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오는 4월 9일 개최하는 ‘오스템 미팅 2006’에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열띤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스템은 상악동 거상술에 정통한 국내 유명 연자를 섭외, 개념 정리를 비롯해 실제 임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려사항과 대처법을 일목요연하게 강연할 예정이다.
주요 연자로는 김영일 과장(한일병원 치과부), 이대희 원장(송영구 이대희 서울치과의원), 전인성 원장(서울하바드 치과의원), 정종철 원장(샘모아 치과의원) 등 4명이다.

김영일 과장은 “상악동 이식술 계획 시 고려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대비 할 수 있도록 평소에 대비해 둬야 한다”면서 “특히 ▲출혈(특히 골내 혈관) ▲mucocele ▲membrane perforation ▲미리 진단하지 못한 격벽 ▲미리 진단하지 못한 상악동염 ▲창문을 잘못 열었을 때 ▲이식재가 정확한 위치에 안 들어갈 때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대희 원장은 blood supply와 sinus의 형태, 잔존 골의 높이, 골질 등에 따라 상악동 거상 시 다르게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전인성 원장은 오스템 임프란트 시스템을 이용, 극도로 퇴축된 조건하에서 상악동 수술과 동시에 임프란트를 식립하는 것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치료기간의 단축, re-pneumatization의 방지 등의 장점에 대한 강연을 준비한다.

전 원장은 “외과적 상악동거상술에 대한 접근은 골 생리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퇴축된 상악골에 있어 동시에 임프란트를 식립하기 위한 고려 사항을 강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종철 원장(샘모아 치과의원)은 상악동 거상술 후의 합병증에 대한 강연을 준비 중으로 이에 대한 처치 방법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최근에 여러 가지 다양한 수술 방법을 이용해 임프란트 시술이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가장 어려운 수술 방법 중의 하나가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임프란트 수술 및 보철적 수복”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2016-7000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