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치과의사 윤리헌장(가칭)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마련한다.
치협은 지난 1971년에 제정한 ‘치과의사의 윤리 규정이 추상적인 수준의 윤리 원칙만을 천명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판단, 보다 구체화 해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지침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발제자로 강신익 교수(인제대학교 인문의학교실)와 양승욱 변호사(양승욱 법률 사무소)가 준비 중이며, 토론자에는 김용진 집행위원장(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변용남 원장(성신치과의원), 정효성 법제이사(대한의사협회), 임종규 의료정책팀장(보건복지부), 조경애 대표(건강세상네트워크), 최경원 회원이사(대한변호사협회) 등이 나와 토론을 펼친다.
일시는 오는 17일, 장소는 치협 5층 대강당이며, 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문의: 02-498-6320~6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