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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가족에 깊은 감사” 이호용 교수 퇴임 기념연

관리자 기자  2006.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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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보철학교실 및 교실동문(세철회) 주관으로 이호용 교수 정년 기념연이 연세치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연에는 정창영 연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지훈상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박영철 연세치대 학장 등 현직 행정책임자 뿐만 아니라 박영식 전 연세대학교 총장, 김일순 전 의무부총장 등 260여명의 내빈이 참석, 30여 년 동안 교수직을 훌륭하게 수행한 이호용 교수를 축하했다.
이호용 교수는 퇴임사에서 “지난 30여 년 동안 도움을 주신 연세치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용 교수의 퇴임사에 이어 저녁 만찬 시간에는 이호용 교수의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는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30여명의 보철과 의국원과 직원들이 ‘스승의 은혜’를 불러 주위를 경건하게 했다.
한편 이호용 교수는 지난 1973년부터 33년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에 재직하면서서 교실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했다. 재직 기간동안 보철과 과장, 치과대학병원장 및 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병원이 세계적인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