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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인 ‘꿈’ 열리다 치의학관 개관식·홈커밍데이 성료

관리자 기자  2006.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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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인들의 꿈인 ‘경희대 치의학관"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상진)은 지난 4일 경희대 치의학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위한 단독건물 오픈을 축하했다.


또 개관식에 이어 홈커밍데이를 열고 동문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경희대 치의학관은 건축면적 261평, 연면적 2969평,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최신식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구축, 개별 난방 시스템, 전망 엘리베이터, ID카드를 통한 출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넓은 유리창과 선큰구조를 도입해 자연채광이 지하까지 들어오게 설계됐다.


치전원은 지난 2000년부터 신축관에 대한 계획과 설계에 돌입, 지난 2003년 10월 28일 기공식을 갖고 2년여의 공사 끝에 12월 초 준공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진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속된 학술연마와 꾸준한 정진을 통해 최고 학습능력으로 평가받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 만방에 경희정신을 알리고 교수는 사회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모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희치대가 치과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해 치협 집행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부장 중에서도 7명이 경희치대 출신”이라며 “세계 속의 치과대학으로 발전하고 훌륭한 치과의사를 배출해달라”고 말했다.
홍정표 경희치대 동창회장은 “신축관은 동문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치전원이 내년 40주년을 맞는 만큼 치과계 선구자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중년의 원숙함을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