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순호)가 올해 평생회원제도 확대와 우수회원제도 보수교육 등을 중점사업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가칭)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는 지난 4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6년도 사업계획안과 8억7천여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2년 동안 차기회장을 맡아온 임순호 교수가 회장에 공식 취임했으며, 차기회장에 임창준 부회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조인호 교수와 이재봉 직전감사가 유임됐다.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회장의 임기를 1년으로 하자는 회칙개정안은 임순호 회장이 법제팀이나 별도의 TF팀을 가동해 검토를 하겠다는 수정동의안이 받아들여졌다.
임순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학회를 살아있는 학회로 만들겠다”면서 “우수회원제도를 더 확실하고 강력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창준 차기회장은 “갑자기 차기회장으로 선출돼 놀랍기도 하고 어깨가 무겁다”며 “고문 및 여러 선배, 동료, 회원들이 하명해 준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43명의 우수회원들에게 회원증이 수여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