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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치교협, 방북 진료 계속된다 이수구 부회장 등 온정인민병원서 진료

관리자 기자  2006.03.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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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온정인민병원 치과진료소에 남한 치과의사들의 정성어린 진료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북치의학교류협력위원회(공동위원장 이병태·손흥규·정재규, 이하 남북치교협)가 통일의 주춧돌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진료봉사를 하고 있는 이곳 진료소에 최근까지 총 13차에 걸친 남한 치과의사들의 방문 진료가 이어졌다.
이번 13차 진료에는 이병태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찬 사무총장, 이수구 부위원장(치협 부회장), 나성식 남북치교협 감사 등 4명이 진료에 나섰다.


이번 진료에서 소아치과 환자 2명을 비롯해 신환 7명, 구환 12명 등 총 19명을 진료했다.
오는 25일과 26일 있을 제 14차 방문에는 이병태 위원장, 김병찬 사무총장, 노수영·고강·변인숙 위원이 방북해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남북치교협은 오는 30일 오후 7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세레스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02-3442-0303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