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최초의 외국인 교육기관인 송도국제학교가 오는 200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최근 착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비록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라는 특정지역에 들어서는 제한적 의미이지만 교육개방 의 신호탄이 올려졌다는 평가다.
오는 2008년 9월 개교 예정인 송도국제학교는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 내 2만1000여 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된다.
송도국제학교는 국제공인을 받은 인증교육기관으로 국내 학생들과 외국 학생들을 영어로 가르치는 비영리 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과 과정은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교까지이며 전체 학생 수는 2100여 명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