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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사랑나누기’ 홈런포 릴레이 기부 사업에 치의 참여 줄이어

관리자 기자  2006.03.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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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현대 유니콘스 프로야구단과 손을 잡고 ‘스마일 사랑나누기 홈런’ 릴레이 기부 행사를 진행 한다.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대 유니콘스 프로야구단의 홈구장인 수원야구장에서 홈 구단 및 어웨이 구단의 홈런타구 실적에 따라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전국 저소득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사업’에 사용토록 하는 것.
성금 모금은 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힌 치과의사 및 범 치과계 관계자들이 홈런 1타구 당 50만원씩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이긍호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1, 2호 홈런에 대한 기부금 100만원을 내기로 약정했으며 김우성(3,4호), 안병근 (5,6호) 스마일재단 상임이사와 김건일(7,8호), 신영순(9,10호), 이수구(11,12호), 홍예표(13,14호), 나성식(15,16호), 박인환(17,18호), 김성우(19,20호), 김경선(21,22호), 정애리(23,24호), 문은수(25,26호) 등 스마일재단 이사들이 솔선수범해 각각 릴레이 기부 의사를 밝혔다.
또 외부인사로는 권재신 원장(39호), 맹형렬 원장(76,77호), 김현철 원장(100,101호) 등이 모금 약정을 마치는 등 스마일재단의 뜻에 동참하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의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긍호 이사장은 “현대 유니콘스 프로야구단, 범 치과계, 재단법인 스마일이 함께 손을 맞잡고 진행하는 저소득 장애인 치과 보철치료 지원을 위한 이번 릴레이 기부 행사는 야구단 및 치과 전문인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이미지를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치과계 관계자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의 시구로 국내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의 막을 올릴 계획이며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보철 대상자들의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잠정 계획 중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