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시덱스서도 시도
서울지부(회장 김성옥)가 처음으로 시도한 진료현장 실시간 생중계 임상연수교육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됐다.
서울지부가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회원 임상연수교육 사상 처음으로 시범을 보인 라이브 연수회에는 사전등록한 110명과 현장등록 20여명 등 13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2개의 강연장으로 나눠 이종엽 교수의 강연에 열중했다.
이날 연수회는 이종엽 교수(강북삼성병원 치과)가 서울대치과병원 4층 임프란트수술실에서 이론강의와 함께 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수술하는 장면이 생중계 됐다.
이 교수는 ‘올 세라믹 크라운의 지대치 삭제에서 완성까지’를 주제로 실제환자를 시술하면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예정시간보다 1시간을 넘기며 연수회를 이끌었다.
연수회 참석자들은 시술하는 중간중간에 이 교수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이 교수는 현장에서 질문에 바로 답하는 등 연수회 열기가 뜨거웠다.
서울지부 관계자는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생중계 연수회에 기대이상으로 관심이 컸다”며 “참석자들이 강연 중간중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등 참석자들의 호응도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SIDEX 2006 기간 중인 오는 5월 13일과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 둘쨋날 1개 강연장에서 이번 연수회와 같은 4개의 라이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