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송영호 전 치협 감사가 선정됐다.
치협 협회대상(공로상)공적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고문단회의에 앞서 열린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경북지부 단독 추천으로 올라온 송 전 감사를 올해 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종 수상자 결정은 오는 28일에 열리는 치협 임시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9일 치협회관에서 열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하게된 송 수상자는 경북 김천시회장과 경북지부 회장을 역임한 뒤 지난 99년부터 2001년까지 치협 감사,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경북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지부 감사와 김천문화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치과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송 수상자는 지난 84년 김천문화원 임원을 시작으로 20년간 이사와 문화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향토 문화 보존과 계승발전에 헌신해 지방 문화원 활성화와 지역 문화 진흥에도 이바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김천시 체육회 이사, 김천 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