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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연임된 방사선학회 최 순 철 회장 “학회 50주년 발간 최선 다할 것”

관리자 기자  2009.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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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회장직에 추대됐다. 소감은?
2년간의 임기를 채우고도 다시 회장 직에 중용된 것에 대해 학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2년간 펼쳤던 사업을 마무리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학회를 위해 헌신해야 겠다는 생각이 우선이다.

 

- 추진 중인 사업과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 있다면?
2년간 추진해 왔던 학회의 기본적인 사업, 즉 홈페이지 활성화 등 여러 사업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개원가를 위한 진단영상센터가 발족됐으나, 홍보가 미진한 면이 없지 않았다. 더욱 홍보를 강화해 개원가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는 학회가 되겠다. 아울러 최근 개원가에서 방사선 안전관리 문제가 대두되는 것 같다. 학회와 치협이 공조, 방사선 교육 및 프로그램 등을 연구해 2만여 치과의사들이 진료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학회 50주년 발간사를 학회 고문들과 논의해 발간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

 

- 앞으로 학회가 나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좀 더 개원가와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학회 학술 분야를 이원화 해 학회에서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전문 학술적인 부분과 개원가에서 방사선과 관련해 자주 부딪치지만 쉽게 풀어갈 수 없는 문제점을 심도있게 연구해 개원가의 고충을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