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시장 개방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종의 쇼크 요법이다. 서비스 경쟁력은 개방에 노출시켜 강화시켜야 한다. 지금까지 한국이 도전해서 성공하지 못한 것은 없다. 자신감을 갖고 하자"며 의료 등 서비스산업 부문에 대한 강한 시장개방 의지를 피력했다.
노 대통령은 23일 네이트, 다음, 야후, 엠파스, 파란 등 5개 포털사이트가 주관한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에서 한미 FTA 추진과 관련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