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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도 외국병원 유치 추진 구역청, 학술대회 참가·현지 병원과 접촉

관리자 기자  2006.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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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에 이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도 외국유명 병원 유치가 추진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부터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개최된 하버드 차이나 리뷰의 학술발표회에 참가, 부산·진해자유구역을 소개하고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학술회의 참가 및 현지 병원과의 접촉을 통해 외국병원 분원의 구역청 내 설립 등 적극적인 외자유치를 시작했다는 평가다.


특히 패널리스트로 참석한 장수만 구역청장은 ‘동북아 비즈니스 센터로서의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여건과 투자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또 학술발표회 기간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현지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해당 자유구역 내에 분원을 설립하는 방안과 투자여건 등을 협의했다.
구역청은 지난해 11월 우리은행과 외국 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금융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와 미국의 암 전문 병원 등을 상대로 유치 협의를 벌여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