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임플란트연구회(회장 장윤제)가 주최하는 ‘1년 장기’ 임프란트 연수회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내년 2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번 10기 연수회에는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30명의 치과의사들이 등록한 가운데 첫날부터 ITI 시스템과 3I 시스템 실습기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에는 장윤제 회장, 오혜명 전회장, 이상화 총무이사를 비롯한 강사진과 패컬티 등이 참석해 세미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세미나 열기가 뜨거웠다.
1년 코스의 장기연수회를 고집하고 있는 이 연수회에서는 기본개념 확립과 모델실습, 환자시술에서부터 보철까지 완료함으로써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1999년 3월 시작된 이 연수회에는 9기까지 18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코스를 수료했다.
연수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PSG(Post Seminar Group)에 소속돼 지속적으로 임프란트를 공부하면서 임상증례도 발표하고 저널도 리뷰하면서 실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의 임상정보와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 임상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윤제 회장은 “짧은 기간의 단기연수도 장점이 있겠지만 장기간에 걸친 임트란트 치료 특성상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1년을 고수하고 있다”며 “10기 연수회는 조기에 마감된 상태였고 현재 내년, 내후년에 참가할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53-752-9797(장윤제 치과의원)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