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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과 대화의 장 마련하겠다” 건치, 서치 결의문 관련 성명서

관리자 기자  2006.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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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최근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 결의한 내용에 대해 해명하는 한편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치는 지난달 24일 김용진 집행위원장 명의로 발표한 ‘서치 대의원총회 결의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건치는 서치 대의원총회에서 ‘협회는 건치를 포함한 치과계 내부의 의견을 수렴해 전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 정부와의 협상에 나서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라는 결의를 환영한다”며 “한편 건치에 대한 우려 또한 이해하며, 향후 서치 및 회원들과 대화와 의견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건치는 성명서에서 대안으로 ▲원가계산보다는 관행수가의 최소한도 보장 ▲건강보험의 구강검진 검사 시 급여 대상자 판명, 보건소에서 진료권 발부 ▲한 악당 상한액 설정 ▲임프란트 및 골드 제외 ▲노인복지 재정에서 본인부담금 50% 지원 ▲65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하되, 재정형편에 따라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건치는 “치계의 노인틀니 급여에 대한 방안을 치협이 대표로 마련할 수밖에 없고 마련해야 한다”며 “그 방안이 정부와 보험자, 가입자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치계가 그런 안을 만들 수 있도록 건치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