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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지방선거 속속 출마 선언 전남 광양 이서기 원장 경선 준비 일산 최영규 원장 부인도 재도전

관리자 기자  2006.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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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1일 실시될 지방선거와 관련, 치과계 인사들의 출마 움직임이 속속 갱신되고 있다.
최근 전남 광양에서 개원 중인 이서기 원장(한사랑치과의원)은 광양시의원 민주당 당내 경선에 임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이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 연합청년회 광양지구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일단 당내 경선을 거쳐 시의원 ‘본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의 한 측근은 “이번 당내 경선은 여론 조사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조만간 당락여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지난 89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한사랑치과의원을 공동개원하고 있으며, 푸른광양21 상임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새시대 새정치 민주당 연합 청년회 광양지구 회장을 역임하는 등 평소 지역 내 정치·시민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경선 과정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치과계 가족들의 출마 동향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서는 최영규 청암치과의원 원장(경희치대 5회 졸업)의 부인 김태임 현 고양시의회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단독 후보로 출마가 확실시되는 김 의원의 경우 지역 연고를 기반으로한 지지층이 확고한데다 지구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해당 지역정서에 부합하는 여성의원으로 재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의원의 경우 평소 지역 내 인망이 높고 현역 의원이라는 점에서 가장 촉망받는 지역 내 여성 정치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당초 인천 연수구청장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던 치과기공사 최황규 소장(아름치과기공소)은 본지에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최 소장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관련 내용이 언론 등에 게재 및 유포된 바 있다”며 거듭 출마를 강하게 부인했다.
출마자 관련 제보 및 문의 498-6320~6(치협 사무처) / 치의신보(465-5563).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