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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성공 대회 만든다” 행사 준비 만전

관리자 기자  2006.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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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정문규)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를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대단하다.
‘치과보철학의 Science &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제3차 한·일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겸해 열려 한일 보철학회의 학문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철학회는 지난해 11월 25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문규 회장이 취임하고 새 집행부가 구성된 뒤 지난해말부터 총무, 학술, 재무, 섭외이사 등 15명이 중심이돼 2주 정도에 한번씩 회의를 개최하는 등 치밀하게 행사를 준비해 왔다.


정문규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첫 번째로 치러지는 학술대회여서 상당한 신경을 쓰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한만큼 역대 학술대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정 회장은 회장 취임사에서 “춘·추계학술대회 성격을 달리하는 등 전국 회원들에게 다양한 학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대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의 발표의 장이 되도록 하면서 학술연자와 내용면에서도 개원의들에게 상당한 초점을 마췄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접착제의 선택과 임상 응용’, ‘보철재료 및 기법의 응용’, ‘광범위한 보철치료의 노하우’, ‘임프란트 치료의 실패와 극복’, ‘기본에 충실한 보철치료 진행’,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를 위한 보철 교육’ 등 6개의 심포지엄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를 위한 심포지엄이 역대 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연자로는 ‘Removable Partial Dentures on Osseointegrated Implants’를 저술한 베스트셀러 저자이면서 유럽에서 인기 탑 연자 중 한명인 스위스 바젤대학 보철과 크리스찬 베시모 교수의 강연도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한일보철학회의 공동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야수마사 아카가와 일본 보철학회 회장의 특강과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3명의 연자들이 발표하는 구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 들을 수 있는 관심테마 교육 코너를 마련해 CAD-CAM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섹션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임프란트 보철, 교합, 심미보철, 고정성 보철, 노인보철 등 개원의들과 전공의들이 참여하는 임상증례 발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현장등록시 각각 2만원이 추가된다. 문의 02-569-1604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