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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강연/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세계 치과 임프란트의 흐름과 우리나라 발전상 그리고 나의 임상 연구/김홍기 박사

관리자 기자  2006.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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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회장 양재호)창립 3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4층서 열린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창립자이자 현재 한국, 국제 구강 임프란트 학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홍기 박사와 김명진 서울치대 구강외과 교수가 국내연자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호(1440호, 48면) 스트럽(Strub) 교수와 푸어(Fuhr)박사의 해외연자 특강에 이어 국내연자 특강에서 어떠한 내용이 다뤄질지 미리 살펴본다.

 

 

 

세계 인공장기이식의학의 기초와 임상연구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치과의학의 인공치아이식의학(Dental Implantology) 연구 또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인공치아이식의 성공된 증례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후라고 사료되며 골내 임프란트를 중심으로 골막하 임프란트(Subperiosteal Implant), 골관통형 임프란트(Transosteal Implant) 등 외과적 임프란트의 성공증례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구강외과의사와 보철과의사들에 의해 발표되기 시작했다.


한국에 있어서의 임프란트 시술 성공례는 본인에 의해 1960년대에 시작되었으며(1963년 첫 임상 시술 Subperiosteal Implant 전악증례, 1965년 학회 발표 및 논문 발표), 외과적 임프란트를 포함 골내 임프란트에 있어서 Pin Implant, Post, Screw Implant, Plate Implant (Blade) 등 수많은 각종 임프란트 증례를 발표(임프란트 관련 논문 100편 이상), 한국 치과계에 임프란트를 보급하기 위해 연수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후 1980년도에 들어와 임프란트 임상 발표가 많은 후학 치과의사에 의해 발표되기 시작하였으며 이 때가 소위 Osseointegrated Implant System인 Branemark, Astra tech, Straumann, IMZ 등을 이용한 임상 발표를 선도적으로 한 바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공인 학회 대한치과 인공장기이식학회(약칭 대한치과이식 임프란트 학회)가 1975년 많은 선후배 치과의사의 호응을 얻어 창립 발전시킨 바 있다. 올해가 바로 창립 30주년 기념이 되었으며 본인에게는 임프란트 임상 40년의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학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많은 선후배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한편 임프란트 식립 성공을 위한 임상 발전은 거듭되어 왔으며 Implant Bed 조성을 위하여 Bone Graft를 중심으로 GBR, Augmentation, Sinus graft, Nerve Repositioning 등 자가골 이식을 중심으로 대체골의 연구와 발전에 의하여 Implant Bed 조성에 큰 업적이 이루어졌으며 이 또한 재료의 개선과 수술 술식의 발전을 가져와 이제 골조성도 한번에 끝나는 시기에 도달하였다.


본인은 이날 강연을 통해 현재의 수많은 각종 골내 임프란트의 임상 성과와 기여도를 분석 또한 임프란트 Component, 표면처리(골내 임프란트 Surface Treatment)에 의한 성과와 발치 즉시 임프란트 식립(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Flapless Tech.)의 개선 술식과 즉시 부하(Immediate Loading)의 가능성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임상 시술 방향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실제적인 live surgery를 동영상으로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