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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업그레이드 술식 전수

관리자 기자  2006.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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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승종)가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한일 공동 춘계 학술대회를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마련한다.
근관치료학회는 다양한 진단 및 증례 보고를 통해 근관치료 분야의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개원가를 대상으로 국내외 근관치료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 최신 술식을 전수한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총 3개의 특강과 2개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으로 첫 특강 연자로 근관치료 통증의 권위자로 ‘Journal of Endodontics’의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는 케니스 하그리브스 교수(텍사스 헬스 사이언스 센터 대학)가 ‘What"s New in Endodontics and pulp biology?"를 주제로 근관치료의 통증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미안 이크발 교수(펜실바니아 치대)가 ‘Facts and fiction regarding NiTi rotary instrumentation"이라는 주제로 NiTi 로터리 파일를 다루는 법에 대해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 현 국제치과근관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웨인스테인 교수(브리티시 콜롬비아 치대)는 ‘Update of Rotary Instrumentation and Obturation"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연자로는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과)가 근관치료 관련 통증 영향에 미치는 요소에 대한 강연을, 민경산 교수(원광치대 치과보존과)는 Oxygenase-1 유전자 연구에 대해 강연을 실시한다.


이튿날인 16일에는 타카시 아라이 교수(추루미 치대)를 비롯해 김승태 교수(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치대)와 케니스 하그리브스 교수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에서 발표자를 비롯해 20여명의 일본 치과의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외 포스터 등도 발표될 전망이다.
근관치료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 깊은 경주에서 일본과 공동으로 어렵게 만 생각되던 근관치료 분야를 심도 높게 다룰 예정으로 개원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일시는 오는 15일, 16일 양일간이며, 장소는 경주교육문화회관 별관이다. 문의: 02-2072-3821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