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참관기]신흥 오노·미야모토 박사 강연회 이승호 교수 (이대 목동병원) “미래 임상방향·비전 제시”

관리자 기자  2006.04.06 00:00:00

기사프린트

 

오노 박사와 미야모토 박사의 강연에는 치주를 전공한 선생님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지하고 열띤 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10년 동안은 치주 및 임프란트 관련 최신의 정보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예측성 높은 치료법은 눈부시게 발전해 이제는 기능회복을 넘어서, 심미적 회복과 자연미를 최대한 살려내는 기술에 임상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근본은 임상치의학 및 치주학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이미 나와 있는 의학적, 치주학적, 해부생물학적 지식을 숙지하고 체계화시킬 줄 알아야 하며 전통적인 치주지식과 다양한 기본 수술 방법들에 익숙하여야 한다.


궁극적으로 치주 및 임프란트 치료의 목표란, 환자의 바른 이해 아래 각 분야의 전문 치과의사들이 함께 Plaque-Free Dentition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환자 스스로 구강보건 및 자가 치태조절 수행이 가능하여야 하며, 의사는 계속 지도관찰과 SPT를 실천함으로써 장기적인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우수한 심미성과 높은 예측성, 그리고 치료결과를 오래동안 유지시키기 위한 핵심 임상적 포인트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치과임상 분야에서 장래 가야할 임상방향과 훌륭한 비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한다.


치료계획 수립에서부터 충분한 시간을 들이는 올바른 진단과정과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기초치료에 비중을 두었고, 꾸준한 환자교육을 통하여 하나씩 차례로 전문적인 치료로 이행해 가야한다는 사실과 각 전문 치과과목이 통합적인 안목에서 진정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훌륭한 임상가는 필요한 임상과목들에서 기본기부터 시작해서 충분한 기술을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