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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지 설문조사 후 공청회 개최” 치의학회 정기이사회

관리자 기자  2006.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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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지가 회원들의 의견 수렴 후 대대적인 개편을 하게 될 전망이다.
치의학회(회장 안창영)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협회지가 예산만 많이 소요한 채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개선방안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협회지를 전문적이고 발전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협회지만을 전담할 수 있는 주무이사인 편집이사를 협회 내에 신설하는 정관개정(안)을 차기 치협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치의학회를 대한치의학회로 변경하는 정관개정(안)도 함께 상정하기로 했다.


안창영 회장은 이와 관련 “치의학회를 대한치의학회로 명칭을 바꾸려는 것은 치협으로부터 독립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른 의료단체에서는 대한의학회, 대한한의학회, 대한약학회, 대한간호학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나 우리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학술원에서 공문을 보내면서 대한치의학회가 없어 의아하다는 문의전화를 받는 등 대외적인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