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주요 수출대상 국가의 수입관리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가 보건산업체에 제공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주요 수출대상국가에 대한 수입관리제도와 해외시장 동향을 조사·분석한 ‘수입관리제도 및 해외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수출대상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기기를 비롯한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 4개 분야별로 제품의 인허가 및 산업별 시장동향, 수입 관리제도, 바이어리스트 등 수출에 필요한 주요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추후 진흥원은 국가별·분야별 DB로 재가공한 뒤 수출입정보은행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공하고 업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 산업별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발간된 이번 보고서가 국내 보건산업체의 수출 업무에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산업체의 수출 및 해외진출의 최대 애로사항인 외국 인허가 및 시장정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2194-7462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