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하 심평원)은 4월부터 평생학습체계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심평원은 2005년 11월부터 2006년 2월까지 한국노동연구원부설 뉴패러다임센터(소장 김훈)와 함께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팀 빌딩(Team-building) 워크숍, 타 기관 벤치마킹, 환경분석·진단 등 과정을 거쳐 평생학습체계의 기본설계안을 마련, 4월 이후 전사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연간 의무학습 시간 이수제(‘06년 80시간 →‘10년 120시간),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현업부서별 자체교육 활성화, 퍼실러테이터(Facilitator·학습, 프로젝트 진행 등 촉진자) 양성, COP(Community of Practice : 학습동아리) 및 학습의 날 운영 등 대규모 사기업에서 일부 시스템화 돼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