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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훈 학장 ‘배양치아…개발’연구 국가연구실 지원 과제 확정

관리자 기자  2006.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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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올 39개 선정

 

정필훈 서울치대 학장의 ‘생체공학적 배양치아를 포함하는 배양턱뼈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과기부, 국가연구실 지원과제로 확정됐다.
과학기술부는 최근 정 학장의 연구 주제를 포함한 국가 핵심 기반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39개의 국가지정연구실(NRL) 지원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과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새 과제들이 기존 특정기초연구사업, 나노·바이오연구개발사업,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등과 효과적으로 연계, 기술경쟁력을 더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NRL 지원과제는 72개 대학에서 676개 과제를 신청 받아 300여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3차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9개 신규과제들은 올 4월부터 매년 2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최장 5년간 지원받게 되며, 3년 후 단계평가를 거쳐 하위 20% 과제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신규과제 가운데 의약분야 관련 과제는▲정필훈(서울대·생체공학적 배양치아를 포함하는 배양턱뼈의 개발) ▲고재영(울산대·아연의 신경독성기전을 바탕을 둔 신경세포 보호기술) ▲김경규(성균관대·Z-DNA 및 Z-DNA결합 단백질의 구조 기능 연구와 그 응용) ▲김소연(동국대·나노포러스 고분자칩을 활용한 고효율·고감도 혈액검사용 진단시스템의 구축) ▲김효수(서울대·허혈성 심혈관질환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혈관-근육재생치료 기술 개발) 등이다.
한편 NRL 지원사업은 1999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20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