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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학회발전 전문의제 성공 정착 최우선/구강내과학회 최 재 갑 신임회장

관리자 기자  2006.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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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임기동안 구강내과학 발전과 오는 2008년부터 첫 배출되는 전문의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만전의 준비를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1일 열린 대한구강내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임된 최재갑 경북치대 교수는 우선적으로 이 두 가지에 특히 신경쓰면서 구강내과 질환에 대한 대국민홍보도 적극 개발할 것임을 밝혔다.


최 회장은 “구강내과학은 치의학 뿐 아니라 일반의학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어서 그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영역중 하나”라며 “구강내과 교과서의 계속적인 업데이트화는 물론 치의학의 지평을 넓히는데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오는 2008년부터 배출되는 전문의제도의 성공적이고 올바른 정착을 위해 전문의 관련 선발, 훈련, 시험 등 관련 제반사항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문의제도가 향후 학문적 발전과 함께 환자 치료의 질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밖에도 최 회장은 “아직까지 많은 환자들이 턱관절병을 비롯해 구내염, 구강건조증, 혀통증, 미각장애 등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 몰라 방황하다 치과를  찾는 환자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며 “구강내과 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적극 신경써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구강내과 질환에 대한 홍보 책자 및 포스터를 만들어 치과 뿐 아니라 메디칼에도 배포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현재 경북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구강내과학회 회장 외에도 (가칭)대한레이저치의학회 감사, (가칭)대한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 부회장 등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