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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회장 연임…강연후 시연회도

관리자 기자  2006.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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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현철)가 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과 공동으로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2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레이저를 사용하고 계십니까? 어떤 종류의 레이저를 선택할까?’란 주제로 Er:YAG, Er, Cr:YSGG, Nd:YAG. DIODE, CO₂레이저 등 각종 치과용 레이저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평가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는 레이저가 치과 임상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되어지는가에 대해 특강을 한 신민 전 원광치대 교수를 비롯해 최진 원장, 이영종 원장, 김병찬 원장, 이장렬 원장, 김영조 원장 등 6명의 연자들이 레이저 장비의 전반적인 특징에 대한 강연을 포함해 각종 치과용 레이저의 임상 활용에 대한 강연이 이어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강연 후 이어진 레이저장비 시연회에서는 신흥을 비롯해 오스템, 포인트메디칼, 비앤비시스템, 신한 MNT, 에이펙스메디칼, 라파메드, 요시다, 플러스바이오 등 총 9개 업체의 후원으로 각종 치과용 레이저 장비를 시연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김현철 회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에는 이상호 조선치대 교수와 박준상 부산치대 교수가, 감사에는 최재갑 경북치대 교수, 홍정표 경희치대 교수가 선임됐다.


김현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맡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어느새 2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다시 2년의 임기가 주어진 만큼 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표준숙련과정의 임상연수회를 전문숙련과정도 신설해 더욱 내실있는 연수회로 발전시킬 것과 레이저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한 임상적용집 발간, 학회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