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메디칼(대표이사 손영석) 주최로 지난 2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5회 물방울 레이저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미국내 레이저치의학의 권위자인 와린스키(Christopher J. Walinski) 박사가 초청돼 ‘치의학의 미래와 레이저 혁명’을 주제로 미래 레이저 치의학에 대한 강연과 아울러 ‘물방울 레이저 MD’를 활용한 치주 및 엔도 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덴탈 레이저에 관한 많은 저서를 집필한 바 있는 와린스키 박사는 세계레이저임상연구회(WCLI·World Clinical Laser Institute) 초기 멤버로서 현재 메인 연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또 미국 물방울 레이저 제조사의 컨설턴트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와린스키 박사 외에도 국내 연자로 염문섭 원장을 비롯해 박준우 한림의대 치과학교실 교수, 정문환 원장, 서종진 원장, 김희정 원장, 김현종 원장, 명우천 원장, 황재홍 원장, 성창수 원장, 김선영 원장, 권경환 원광치대 구강외과 교수 등 11명의 유명연자도 대거 참여해 레이저를 활용한 다양한 치과임상 정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베이직 코스와 어드밴스 코스로 나눠 실시해 참석자들의 수준에 따라 강연을 선택해 듣도록 배려, 호응을 받았다.
주요 강연내용으로는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경조직 및 연조직의 효율적 접근을 포함해 ▲임프란트-무통치료에의 도전 ▲물방울 레이저 임프란트와 마케팅 ▲물방울 레이저를 활용한 수익 모델 창출 방안 모색 등 물방울 레이저를 활용한 각종 임상 및 마케팅 등에 대해 폭넓게 다뤄졌다. 또 별도 룸에서 이뤄진 ‘물방울 레이저MD" 핸즈 온 코스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명우천 원장은 ‘물방울 레이저를 활용한 수익 모델 창출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강연하면서 “의료시장 개방과 영리법인 허용 등 향후 의료시장의 다변화에 대비해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활용 등에 대해 고민하는 치과가 많은 것 같다”면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도입보다 본인의 치과 환경에서 활용도 등을 신중히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포인트메디칼 관계자는 “심포지엄을 개최할수록 호응도가 높아 향후에도 심포지엄과 함께 소규모 연수회를 꾸준히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