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하 심평원)은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3층 회의실에서 소아암을 치료하고 있는 주 양(12세)에게 5백만원의 치료비와 1백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심평원이 벌이고 있는 ‘With-U·함께해요’ 캠페인은 이번이 8회째로 지금까지 11명의 소아암 환우 가족에게 6천6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신언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불우한 이웃은 민간부분이 돕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진정한 선진국”이라며 “심평원이 벌이고 있는 ‘With-U·함께해요’ 캠페인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