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임플란트연구회(회장 장윤제)가 연수회가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세미나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NYU 연구회는 1년간의 장기연수회를 마친 후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임상증례 발표나 강연 등을 통해 세미나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공부하거나 최신 저널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 정기모임에는 주로 대구지역 치과의사들이 30명이 넘게 참석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 울산, 포항지역 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YU 연구회 PSG(Post Seminar Group·회장 권광)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대구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 학술집담회다.
권광 PSG 회장은 “멀리 있는 회원들에게 좀더 다가가기 위해 지역집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지역도 경북 북부지역의 구미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PSG 회원들에게 발표할 기회도 마련하면서 실력을 더욱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집담회에는 연구회 디렉터인 오혜명 전 회장과 장윤제 현 회장의 강연과 6명의 패컬티들의 임상증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NYU 연구회 PSG는 지난 2000년에 결성돼 최근 연수회를 마친 9기까지 2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