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김성옥 회장)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이하 서치신협)이 회원들을 위한 단체공제 상품 개발 등 현안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단체는 지난달 31일 앰버서더 호텔에서 서울지부 주관으로 임원 간담회 및 상견례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치의 조의금 규정을 보완할 수 있는 ‘서치회원을 위한 단체공제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가 진행됐으며 향후 서치 간담회나 토론회 등을 통해 적극 논의하는 등 이를 위한 실무적인 검토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옥 서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치와 서치신협이 공동으로 연구 및 검토해 치과의사 회원들의 권익신장 및 후생복지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며 “일선 회원들 사이에서 원로 회원들의 복리후생을 강화해 달라는 요구가 많아지는 추세다. 서치신협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경수 서치신협 이사장은 “이번 스마트카드 사업을 시작으로 서치 회원이 서치신협 조합원으로 되는 뗄 수 없는 공동운명체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을 위한 단체 공제 제안서를 서치와 서치신협 임원 및 실무진들이 검토 및 대화를 하여 좋은 결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서치에서는 김성옥 서치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 서치신협에서는 이경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9명이 참석했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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