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독일 본치과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가운데 앞으로 레이저 치의학과 관련된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리빙웰치과병원 측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본치과대학을 방문했으며, 이 기간동안 리빙웰치과병원팀이 연구한 레이저 관련 논문 및 본 치과대학 측의 연구 자료를 상호 검토한 직후, 최종 자매결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철 리빙웰치과병원 원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본치과대학과 공동으로 레이저 치의학과 관련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 “오는 5~6월경 치의학 임상연구소를 개설, 본치과대학과 상호협력 하에 레이저 치의학과 관련된 치주, 보존 등 다방면의 연구와 시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병원 수련의들을 본치과대학으로 파견, 현지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빙웰치과병원은 오는 5~6월경 개소할 예정인 치의학 임상연구소에서 레이저 연구와 더불어 임프란트와 관련된 연구도 함께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구르메치과대학 측과 자매결연 추진을 통해 임프란트 골재생과 관련된 재반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단 계획이다.
김 원장은 “이번 치의학 임상연구소 개설을 계기로 독일 본치과대학과 일본 구르메치과대학 이외에도 여러 대학들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 임프란트 및 레이저 부분에 대한 집중 연구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