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하 심평원)은 지난 8일 에버랜드의 엑티바파크(Activa Park)축구장에서 보건의약계 16개 기관과 축구동우회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가천의대 길병원이 우승, 심사평가원 준우승, 수원아주대병원과 서울보훈병원이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페어플레이상은 동아제약으로 돌아갔다.
또 심평원 출입기자단대 출전기관 연합팀의 번외경기와 400M계주 등이 열려 참가한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았다.
이날 대회는 그동안 보건의료분야 일선에서 근무하던 각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친선과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 보건의약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경기결과 못지않은 풍성한 결과를 얻기도 했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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