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임상가들은 인공치아에 대한 높은 성공률에 대한 예견이나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정한 환자의 소수 집단에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러한 실패에 관한 부분에서는 치료계획에 대한 신중한 고려나 환자와의 관계에서 인공치아의 시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제공과 동시에 반드시 동의과정을 사전에 필요로 하고 있다.
Fugazotto P.는 1997년 Int J Oral Maxillofac Implants에서 당뇨, 골다공증, 스테로이드투여, chemotherapy, 두부방사선치료 등의 환자의 경우 인공치아의 시술은 부적절하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Steiner M, Windchy A 등은 1995년 J Oral Implantol에서 개인적으로 Medical Problem이 있는 환자라 할지라도 인공치아의 실패의 증가와 유관한 관련을 지우기가 어려우며 오히려 인공치의 성공률은 술자의 Surgical Technique과 환자의 골양과 골질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지금까지의 논쟁의 여지가 되는 인공치아의 실패와 관련한 많은 정보를 중심으로 맞춤형의 환자의 진료의 해답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단지 실패와 관련한 질환의 유무와 함께 인공치아의 prolonged healing period, additional implant number, 그리고 정확한 치료계획의 수립과 수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통계학적인 자료에 의하면, UCLA School of Dentistry의 Dr. Tara L. Aghaloo는 JOMI 2005;20:569-577에서 1982년부터 2003년까지 20여 년간의 전체인공치아환자 중 나이증가와 함께 인공치아의 실패의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 이후 60∼70대에서 인공치아의 실패율이 더 높게 나타나며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성별,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폐질환, steroid투여환자, chemotherapy 등을 받는 환자는 인공치아의 실패율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 당뇨, 두부방사선치료를 받는 사람, postmenopausal estrogen therapy를 받는 사람은 인공치아의 실패율이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여 년간의 전체 인공치아환자 중 인공치아의 실패는 상악에서 8.16%, 하악에서 4.93%의 실패율을 보였다고 하였다. 결론적으로, 그는 지금까지의 인공치아의 대체적인 실패율은 낮은 편이며 절대적 contraindication은 없다고 하였다.
그 외 질환의 유무와 관련 없이 인공치아의 실패의 가장 많은 원인은 수많이 변하고 있는 인공치아의 Poor of Information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부터 더 심각한 원인을 들 수 있다. 설령, 이러한 임상적 정보와 인공치아시술이 동시에 적용이 이루어 진다하더라도 이론적 근거에 의한 장기간에 걸친 과학적 검증의 부재 등이 더욱 심각한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 많은 동물실험과 실험실내에서 이루어진 정보라 하더라도 인간에 대한 결론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여겨진다.
한 예로, Dr. Branemark 의 Endosseous Dental implant(submerged and external hex type)에서부터 One Body Type출현과 surgical protocol의 변화까지 약 50여년의 기간이 걸린 것을 보더라도 그 일면을 우리는 엿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