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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조작 ‘파문’ 식약청, 해당품목·시험기관 실태조사 착수

관리자 기자  2006.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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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자료의 일부가 조작된 품목이 발견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지난 11일 생동성시험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던 중 한 기관에서 시험자료에 대해 문제점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품목과 시험기관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청은 지난해 생동성시험을 10건 이상 실시한 생동성시험기관 11개 기관으로 실태조사 대상을 확대, 실태조사를 착수함은 물론 향후 필요한 경우 모든 생물학적 동등성시험기관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실태조사결과 시험결과를 조작해 허가를 받은 품목에 대해서는 품목허가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시중 유통중인 제품에 대해서는 당해업소로 하여금 자진 회수해 폐기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