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지난 2일 충남대 백마홀에서 개최한 대전 치아미백세미나가 270여명의 치과의사들과 스탭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미백치료의 트렌드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최상윤 원장은 “환자를 환자로 치료해야 하며 술식으로만 치료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미백은 성분의 농도와 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그 성분과 농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미백치료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원장은 “미백치료 후 4~5년이 지나면 50% 이상의 치아색이 다시 돌아와 다시 미백을 해야하는 만큼 그 수요는 절대 사장되지 않을 것”이라며 “각 병원마다의 미백메뉴얼을 만들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원장은 강연에서 환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는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실패한다며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닥터클릭 김선영 대표는 “지난 1월 세미나를 통해 전국적인 참여도를 분석한 뒤 지방 분들을 위해 이번 대전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오는 9월 3일 코엑스에서 서울치대 금기연 교수를 초청해 미백과 엔도를 포괄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