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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진료·1%나눔 캠페인 부천 모아치과

관리자 기자  2006.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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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모아치과(대표원장 선기종)가 개원 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비인가 단체 무료 봉사 진료 및 ‘1%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천모아치과는 최근 부천시 심곡본동에 위치한 ‘언덕위의 집’ 사립보호시설 원생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틀니를 수리해 주는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언덕위의 집’은 지역 종교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인가 단체로 홀로 사는 70~80대 노인들이 주로 기거하고 있는 곳이다.


부천 모아치과는 이와 더불어 ‘1%나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1% 나눔 캠페인’은 환자들이 진료를 마치고 지불하는 진료비의 1%를 부천 남초등학교에 다니는 가정사정이 좋지 않은 어린이들의 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기종 대표원장은 “지난 5년 동안 부천모아치과가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고마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원년으로 삼아 꾸준한 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 원장은 또 “겉보기식의 봉사활동보다는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보람된 직장생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계속적으로 노력할 생각”이라며 “특히 가장 성장이 활발한 시기에 급식조차 먹지 못해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이를 토대로 병원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