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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메드인 문제점 지적 안내문 관련 현대해상에 강력 항의

관리자 기자  2006.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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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은 (주)메드-인(대표이사 박길준)이 지난달 말부터 회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자기 회사가 올해 치협 배상책임보험 운영사로 선정된 것처럼 혼란을 주며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현대해상(주)에 강력히 항의하고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 11일 현대해상에 공문을 보내 메드-인이 회원들에 안내한 기본보험료가 연간 4천명 이상 가입을 조건으로한 요율인데 4천명 미달시 어떤 조치를 내릴지를 강력하게 항의했다.
또한 치협은 “메드-인이 배상책임보험 ‘운영사, 의료배상보험 최초 개발사, 보상서비스 운용 노하우 및 인력조직 운영’ 등을 표기하고 있어 회원들이 이 회사를 손해보험사로 오인할 여지가 많다”며 이같은 내용이 보험관련법에 위배되는지와 위배시 어떤 조치가 내려지는지를 따졌다.
이와함께 치협은 보험대리점이 보상조직을 갖추고 보상서비스를 피보험자에게 제공하는 사례가 있다면 그것이 적법한지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메드-인은 현대해상의 1개 보험대리점으로 치협 배상책임보험 도입이 되면서 한동안 운영사를 맡긴 했으나 최근 4년동안에 연속해서 입찰에 탈락하면서 회원들에게 개별적으로 가입을 유도해 오고 있다.
치협은 “올해 현대해상과 단체보험계약을 하고 보험운영사는 엠피에스(MPS)한 곳 뿐”이라며 “엠피에스를 통해 보험에 가입해야 사고 발생시 제대로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가입문의 02-742-1870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