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종합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에 열중하고 있다.
서울지부가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에 실시간 생중계 강연, 패널 토론, 해외연자 특강, 일반연제, 교양연제 등 총 56개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가득 채워 놓고 전국 회원들의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김성옥 서울지부 회장도 “최근 10년동안 열린 학술대회 가운데 가장 다양하고 짭짤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며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최남섭 종합학술대회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학술대회가 끝나자마자 평가회를 열고 1~2주만에 학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준규 학술이사는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술식도 많이 마련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행사에 참여해 많이 배웠다, 배운 것 해봐야지, 보람있는 주말을 보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서울지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4개의 생중계 강연을 도입해 생생한 교육을 하도록 했으며, 심포지엄 형식을 도입해 하나의 주제를 놓고 강사와 청중이 토론함으로써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치아 지각 과민증의 이해와 치료, 성공적인 골재생을 위한 핵심경험과 임상팁, 치아미백, 치과레이저 치료의 허와 실, 전치부 심미수복의 실패담, 디카를 활용한 라미네이트 비니어 치료 등 개원가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술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치부의 기능과 심미’에 중점을 둔 이번 서울지부 종합학술대회는 치과계 모든 임상 영역에서 기능 회복에 바탕을 두면서 심미적으로 우수한 다양한 치료법이 제시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치료법을 경험하고 다양한 술식들을 시도해 본 뒤 자신만의 것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노인치과학, 치과학에 접목된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 등을 접할 기회도 제공하는 등 미래의 치과학에 대한 개념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