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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단 질환 통증 해결법 공유

관리자 기자  2006.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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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분야의 최신 학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승종)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국내외 근관치료학 교수,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학술대회를 경주 경주교육문화회관 별관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미국에서 방한한 켄 하그리브스 교수(텍사스 헬스 사이언스대)는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친 강연을 통해 치근단 질환에 연관된 통증의 해결방법을 기전 설명을 통해서 청중의 이해를 도왔으며, 약제투여와 치료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 이크발 교수(미국 펜실베니아대학)는 NiTi 로터리 파일을 다루는 법에 대해 노하우를 소개했으며, 현 국제치과근관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웨인스테인 교수(브리티시 콜롬비아 치대)도 ‘Update of Rotary Instrumentation and Obturation"이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이 밖에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과)가 근관치료 관련 통증 영향에 미치는 요소에 대한 강연을, 민경산 교수(원광치대 치과보존과)가 Oxygenase-1 유전자 연구에 대해 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일본 근관치료학회 대표로 참가한 발표자들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진지한 질문을 하는 등 내용면에서도 국제학술대회로 손색이 없었다”고 만족케 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