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판 치과약리학’
치과의사들을 위해 특별히 집필된 약리학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치과 약리학’이 초판 발행이후 24년 만에 최근 5판 발행을 시작했다.
이번 개정판은 최근까지 이뤄진 인간 유전체 연구와 약물작용의 분자 기전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내용을 보완, 수정했다.
많은 내용이 업그레이드 된 이번 개정판은 ▲통증 억제약 개론에서는 통증에 대한 논의와 치료적 접근법 정보를 제공했으며 ▲세로토닌 약리학 및 편두통 부분에서는 세로토닌 역할, 작용제와 길항제의 중요성을 ▲대체약 부분에서는 화학물질의 현재 치료법을 제시했다.
또 약리 유전학 부분에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이 약에 대한 환자의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를 제공했으며, 비 아편유사 진통제 부분은 비아편유사진통제,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항류마티스약 및 항통풍약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치과 진료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처방전 작성과 약물 관련 규정에 대한 내용이 최신 내용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일부 장에서는 웹 사이트 주소를 소개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약리 분야의 온라인 정보도 이용 가능토록 했다.
이 책을 번역한 대한치과약리학교수 협의회 김관식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약리학)외 15인은 “생명 현상의 종합적 이해에 필요한 약제들의 기본 사항과 함께 임상 치의학에서의 적용, 유의사항 및 상호 작용 등을 다루고 있어 치의학 전공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발 간 : 대한나래출판사
■저 자 : John A. Yagiela et al
■역 자 : 대한치과약리학교수 협의회
■가 격 : 8만원
■문 의 : 02-922-0840
김용재 기자
‘치주-바탕 임프란트’
실패에서 성공을 얻는 치주학적 관점의 임프란트 시술법을 담은 저서가 발간됐다.
허익 경희치대 교수가 펴낸 ‘치주-바탕임프란트’(명문출판사)는 전문가 뿐 아니라 비전문가도 임프란트 식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치주학적 관점에서 임프란트를 식립한 후 보철수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임프란트 술식에서 가장 중요한 보조 치주 치료를 강조하는 한편 저자가 지금까지 임프란트를 시술하면서 겪었던 임상실패로부터 얻은 교훈 및 수술의 노하우를 정리, 100%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아울러 심미성을 증대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임프란트 주위조직이 중요한 점을 고려, 치주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최소 파괴형 수술’을 선별할 수 있는 적응증과 금기증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심미 임프란트 식립을 위한 외과 술식 ▲임프란트 식립을 위한 골형성술 ▲능력-바탕 상악동 거상술 ▲연조직 - 고려 임프란트 ▲임프란트 주위 질환 등으로 편성돼 있다.
■저자 : 허 익
■발간 : 명문출판사
■문의 : 02-2248-7586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