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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유망기술 특허지원 진흥원, 치과용 핸드피스 멸균기 등

관리자 기자  2006.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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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등 보건산업분야 17개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경비가 적극 지원된다.
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24일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분야 17개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경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응모된 73개 기술을 대상으로 보건산업분야 내·외 전문가위원회의 2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기술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을 선정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기술당 지원금액은 국내출원비용 1백30만원, 해외출원비용 9백만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 출원비용 7백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치과용 핸드피스 멸균기 등 의료기기 분야 5개를 비롯해 의약품 분야 4개, 생명공학 분야 3개, 식품 분야 5개 기술 등이다.


선정된 기술로는 ▲치과용 핸드피스 멸균기 개발을 포함해 ▲미세기공을 갖는 수술용 실 ▲미세침습 수술을 위한 컴퓨터 통합 수술 보조시스템 및 제어 방법 ▲타크로리무스를 함유하는 서방형 펠렛의 약제학적 조성물 ▲중공형의 관을 포함하는 전기천공장치 ▲누룩치로부터 분리된 부들레자사포닌Ⅳ을 함유하는 암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등이다.
진흥원 유화춘 기술이전팀장은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특허출원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술이전 등 기술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해 기술의 사업화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