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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치과병원 발돋움” 서울대치과병원 ‘Global Leading Edge’ 비전 선포

관리자 기자  2006.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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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비전 선포식이 지난달 21일 열렸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장영일)이 ‘세계 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지난달 21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안성모 협회장, 정운찬 서울대치과병원 이사장 및 전 서울치대 학장단 등 내외빈과 치과병원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위상 확립 및 세계적 치과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와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비전 컨설팅을 추진해 왔으며 교직원 인터뷰 및 워크숍을 통해 최근 세계 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의 도약을 의미하는 ‘Global Leading Edge’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비전선언문 선포, 치과병원 각 파트 직원대표들이 비전의 실천을 약속하는 실천결의, 비전 서명 등의 행사가 마련됐으며 병원홍보영화 상영, 비전선언문 제막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선포식 이후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약 1시간 동안 열렸다.


장영일 병원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치과병원 전 교직원이 책임의식, 주인의식, 도전과 열정, 상호존중이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환자중심의 정직한 진료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세계속의 치과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의료시장 개방 등 급변하는 의료계 변화 속에서 전체 치과계 발전과 병원발전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이 돼 달라. 특히 앞선 비전을 통한 모범이 되는 병원운영으로 4개 국립대치과병원의 독립을 위한 좋은 본보기다 돼 달라”고 당부하면서 치과병원 발전을 기원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