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양국 학회 지속적 상호협력 약속” 한·일 구강악안면회과학회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관리자 기자  2006.05.01 00:00:00

기사프린트

한·일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2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한 단계 발전된 친밀도를 과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종합학술대회 첫날인 지난달 20일 일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관계자들을 초청, 20주년 자매결연 기념식을 분당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인식을 별도로 마련, 김경욱 이사장과 일본 대표로 세토 회장 대행으로 참석한 후쿠다 상임이사의 인사말과 함께 조인서 서명이 이뤄졌다.
조인서에는 ‘지난 1986년에 체결된 양국 학회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학회 대표자는 다시 한번 조인을 함으로써 앞으로 상호간에 협력과 친선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김경욱 이사장은 “한·일 두 나라의 회원들은 21세기의 새로운 아태 시대를 주도해나갈 주인공들로 방문과 학술교류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서로가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 측 대표로 참석한 후쿠다 상임이사는 “양국 학회는 20여 년간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발전해 왔다. 2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양국 학회가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 밖에 기념식에는 우정의 증표로 선물 교환이 이뤄지는 등 양 학회의 친밀도를 과시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