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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KOREA 정기이사회 “세계 임프란트 무대 향해 도약” 다짐 전국 치대 출신별 이사진 56명 대규모 구성

관리자 기자  2006.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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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KOREA(회장 김세영)가 전국 각 치과대학 출신별로 적게는 3명 많게는 12명씩을 학회 이사진으로 대거 영입한 가운데 이사진만 56명에 이르는 거대 집행부 임원구성을 완료, 세계임프란트 무대를 향한 힘찬 도약을 결의했다.


ICOI KOREA는 지난달 2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로 영입된 56명의 전국 각 치과대학 출신 신임이사에 대한 위촉패 수여식 및 상견례를 가졌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는 김세영 회장, 손동석 명예회장, 장 훈·정문환 부회장, 조경안 총무이사와 이재봉·우이형 고문, 정철민·한국재 감사 등이 참석, 신임 이사진을 격려하고 ICOI KOREA가 국제무대에서 한국치과계의 위상을 강화 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단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오는 9월 16일에서 17일까지 이틀간 서울서 잠정 개최될 예정인 춘계학술대회의 건과 관련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인 권긍록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가 학술대회의 기본적인 안을 발표했다.
이날 권 준비위원장에 따르면 ICOI KOREA는 지난 3월 대구서 열렸던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2회 서울대회를 통해 ICOI KOREA의 국내외 인지도를 확실히 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 학술대회 시 국내 3개 임프란트 학회에서 각각 연자들을 추천받은 가운데 3개 학회 모두가 동참하는 패널 토론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권 준비위원장은 “ICOI KOREA인 경우 국제임프란트 학회인 ICIO에 적을 둔 한국지부이기 때문에 국내 임프란트 학회들의 학술대회 참여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각 학회 측에 협조를 구한다면 큰 무리 없이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동석 명예회장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ICIO 아시아 태평양지부 10회 학술대회 및 ICOI 월드 학술대회가 대만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한국서 100여명 이상 참여시 한국어 통역 강연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영 회장은 “국내 임프란트 임상실력이 세계적 수준임에도 불구, 국제임프란트 학술단체들과의 정책적이고 긴밀한 교류 부재로 인해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실력에 걸 맞는 대우를 받지 못해 왔다”며 “전 세계 7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월드 ICIO를 통해 국제학회들과 학술교류에 물꼬를 트고 국제무대 속의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 이후에는 다미메디칼의 후원으로 세계 3대 심미 임프란트 그룹으로 손꼽히는 일본의 니가타 그룹 이노모토 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특강이 진행됐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