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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방송 뉴스 감시” 자유언론인협회 창립 토론회

관리자 기자  2006.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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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태 원장(양영태 치과의원)이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자유언론인협회가 정식 출범돼 일부 무분별한 포털 뉴스 서비스와 방송 뉴스 보도 감시를 하게 됐다.
자유언론인협회는 지난달 26일 양영태 신임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토론회를 열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발기문을 통해 “국민 네 명 중 세 명이 인터넷 이용자인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포털사이트의 뉴스 서비스는 지금까지 어떤 언론도 누리지 못했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그 어떤 언론의 뉴스도 포털의 눈에 들지 못하면 인터넷 세계의 정보 쓰레기 속에 묻힐 운명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양영태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털 뉴스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수집과 축적, 분석을 통해 잘못된 사례가 있다면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포털 뉴스 서비스가 유사언론행위가 아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에는 김상철 미래한국신문 대표와 김형태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공동의장, 봉두완 클린인터넷국민운동본부 이사장,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