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린 제55차 총회에서 2005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대의원들의 승인으로 통과됐다.
이날 제54차 총회 회의록 승인에 이어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아울러 회무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대의원들은 지난 회계년도 각 위원회별 추진 사업과 집행내역 등 각종사안에 대해 점검하면서 보건복지부 주관의 치아의 날 행사 상황을 비롯해 스마트카드사업 진행상황, 재정보고시 고정자산 보고 미비, 적립금회계의 효율화, 치의신보 광고미수금 등에 대한 보충설명 및 관련 지적이 잇따랐다.

또 감사보고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감사단에서 지적한 일부 사항들의 처리 결과에 대한 보고 등도 감사보고시 포함해 달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 김우성 수석감사는 감사보고서를 총회 타 보고서보다 다소 늦게 대의원들에게 보낸 것과 관련해 “대의원들이 지난 회계년도 각종 회무 보고서 숙지 후 감사보고서를 보도록 하기 위해 다소 늦게 보냈다”며 대의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지난 회계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은 대의원들의 잇따른 지적에 임원진과 감사단의 답변이 이어진 가운데 최종 승인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