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구강보건팀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제주도 제주칼호텔에서 ‘2006년도 구강보건사업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결과를 평가하고 구강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도모했다.
이날 연찬회는 시·도, 시·군·구 및 보건소의 구강보건업무 담당 공무원과 구강보건사업지원단 소속 치과대학 교수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연찬회에서는 지난 2005년도 사업평과 결과 우수평가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치협 등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해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공동체활성화를 통한 영유아 노인구강보건사업, 구강보건센터사업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우수 구강보건사업 사례 발표가 있었다.
한편 2005년도 구강보건사업 평가결과 경북이 최우수, 충남이 우수 시·도로 선정됐으며, 시·군·구 평가에서는 강릉시보건소와 서산시보건소가 최우수 시·군·구로, 예산군보건소, 부산진구보건소, 옥천군보건소, 여수시보건소, 칠곡군보건소, 김해시보건소가 우수 시·군·구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