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보이고 있는 안계복 원장(부천시 안치과의원)이 최근 미니픽션 ‘유익한 토론’이라는 책을 내놓았다.
미니 픽션이란 원고지 10매 정도의 매우 짧은 글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읽어 내려 갈 수 있으며, 국내에는 동인지 2권정도 출간되는 등 널리 알려지지 않는 장르다.
안계복 원장은 “우연히 인터넷 사이트에서 미니픽션이라는 용어를 발견하고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무조건 써 보기로 결심했다”면서 “약 1년 반 동안 100여 편의 작품이 완성돼, 선별 작업을 거쳐 이 책에 담게 됐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미니 픽션을 개인이 출간한 적은 국내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만큼 더 조심스럽고 실망감을 안겨 줄까 두렵다”면서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도서출판 태극 02-309-4959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