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하 심평원)이 보건의료정보 통계 인프라인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분석사 42명을 배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로써 심평원의 DW 분석사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72명을 포함, 모두 112명이 됐다.
심평원은 전체직원의 10%인 150명 수준의 보건의료정보 전문사용자 양성을 목표로 매년 OLAP(Online Analytical Processing) 활용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세 번째 진행된 행사로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24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336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DW 분석사는 심평원의 각종 업무별 보건의료 정보의 통계요원으로 활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정보 수요에 따른 정보자원 활용도를 제고하게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평원의 보건의료정보 데이터는 세계적인 학자들도 금광으로 인정할 정도로 정보 데이터의 질이 높고 또 95TB에 해당하는 방대한 규모의 자료량은 국민보건의료 통계정보로 활용가치가 높다”며 “DW가 핵심적인 통계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보건의료정보 통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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